6월 27일 3차 사후 조정 회의 결과 공유 > 소식지

본문 바로가기

퀵메뉴

소식지

6월 27일 3차 사후 조정 회의 결과 공유

작성자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작성일

24-06-28 10:06

조회

18

본문

안녕하세요. 위원장 손우목입니다. 


작일 22시까지 사측과 3차 사후조정을 마무리하였고, 사측의 제시안은 아래와 같습니다.


23년, 24년 사측에서 발표한 안건 외 아래 추가적인 안건 4가지 입니다. 



1. 임금조정 발표: 회사는 향후 노동조합과의 임금교섭이 최종 타결되기 전 비조합원에 대한 임금조정 결과 발표를 지양한다. 


또한, 25년도 임금교섭 중 노사 일방이 필요 시 사전 조정을 신청하면, 상대방은 이에 동의한다.



2. 여가포인트 지급: 회사는 본 협약 체결 일자 기준 재직자를 대상으로 24년도에 한하여 1회성으로 50만 원에 해당하는 여가포인트를 지급한다.



3. 휴가 의무사용일수 축소: 회사는 24년도에 한하여 휴가 의무사용일수를 2일 축소 조정한다. (재충전 휴가 2일 미사용 시 보상)



4. 노사협력: 회사와 조합은 회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노력한다.



저희 집행부와 대의원은 4가지 안에 대해 굉장히 불만족스러우며, 조합원분들께서 실망하실 것으로 예상합니다. 855명 연봉 거부 공개자들에 대한 추가 임금 인상(base-up)과 사측이 약속을 어겼었던 유급휴가 1일을 강력히 요구하였고, 사후조정 기간 2주 동안 최대한 많은 안건을 끌어내려 노력하였지만 사후조정에서 최종 4가지 안건으로 정리되었습니다.



여가포인트나 타결금이 전 직원에게 지급된다면, 855명 거부자들의 용기가 퇴색되는 것이고, 앞으로 불의에 나서는 조합원들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약속했던 유급휴가를 주지 않고 오히려 휴가를 가지 말라는 의도로 의심되는 의무사용일수를 줄였습니다. 영업이익 기준을 채택한 경쟁사와의 격차가 하루하루 멀어지고 있음에도 불투명한 OPI 제도 개선을 사측은 지금은 힘들다며 시간을 질질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측은 조합을 앞으로 노조탄압을 하지 않을 것이며, 무시하지 않고 대화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사후조정에서 사측 교섭위원들과의 대화, 그리고 임금조정 발표, 노사협력 2가지 안을 보았을 때 저희 집행부는 사측이 기존과 달라졌다는 것이 느껴지고 이번 안을 통해 24년도 단체협약과 25년도 임금교섭에서 대등한 노사관계로서 협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오늘 내로 사측 제시안에 대해 소통 라이브를 할 것이며, 그전까지 조합원님들의 생각을 정리해달라는 의미에서 글을 올렸습니다. 이후 제시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된다면, 우리 조합은 끝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우리 조합은 연봉 거부 공개자 855명과 조합원들을 위해 1호 지침보다 더 큰 파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계획도 수립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더 큰 파업에는 조합원님들의 임금 보전을 보장하기 어려운 희생이 따르기 때문에, 사측의 제시안을 거부하고 더 큰 투쟁에 나서기 위해서는 조합원님들의 동의와 참여가 필요합니다.



정리하자면, 우선 제시안을 받아들여서 개선된 노사 관계를 맺어 24년도 단체협약과 25년도 임금교섭으로 나아갈 것인지, 아니면 불만족스러운 사측의 안건을 거부하고 더 큰 파업(무임금 무노동)에 직접 참여하여 사측을 압박할 것인지를 선택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 집행부는 조합원들의 의견에 따라 움직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고유번호 : 228-82-65849

대표 : 우하경 위원장 대행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삼성2로 93 삼성전자 기흥 나노파크 2층

전화 : 031-693-9968

FAX : 031-693-9969

e-mail : nseu@samsunglabor.co.kr

Copyright ⓒ 2025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