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지부장
작성일
26-05-12 16:01
조회
88
본문
안녕하십니까.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광주지부 사무국장 문현일입니다.
금일 오전 폭우 예보 및 실제 강우 상황에 따라, 광주사업장 제조1·제조2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누수 실태를 점검하였습니다.
특히 임직원들이 이용하는 주요 통로 및 작업 공간을 중심으로 확인한 결과, 아래와 같은 누수 상황을 확인하였습니다.
[현장 누수 점검 요약]
ㆍ제조1(성형동): 누수 개소 다수 확인 (누수량 소량)
ㆍ제조1(냉장고동/MIP동): 국소적 누수 발생 (누수량 소량)
ㆍ제조2(세탁기동/에어컨동): 국소적 누수 발생 (누수량 과다)
ㆍ제조2(신열): 누수 개소 다수 확인 (누수량 소량)
현장 점검 과정에서 관련 실무 부서와 합동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비닐 보수 등 긴급 조치를 진행해주신 현장 실무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다만 현장 담당자들과 확인한 결과, 건물 노후화로 인해 지속적인 유지보수가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일부 보수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누수 상황은 단순 시설 노후화 문제를 넘어 다음과 같은 위험 요소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 임직원 안전 위협: 통로 및 작업 공간의 바닥 미끄러움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
■ 설비 및 자재 손실: 설비 및 자재 위로 떨어지는 누수로 인한 고장 및 생산 차질, 자재 손실 우려
■ 장마철 피해 확대: 현재의 임시 조치로는 곧 다가올 장마철의 폭우를 감당할 수 없으며, 작년과 동일하거나 더 큰 피해가 재현될 것이 자명함
건물이 노후화되어 유지보수 소요가 많다는 점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예산이 없어서 안전과 직결된 시설 보수를 미루고 있다"는 것은 명백한 '안전 불감증'이며 잘못된 대처입니다.
이에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광주지부는 다음 사항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1. 장마철 대비 누수 보수 공사를 위한 '긴급 예산 특별 배정'
2. 작업자 안전 확보 및 설비 보호를 위한 즉각적이고 항구적인 보수 조치 시행
3. 반복되는 누수 문제에 대한 근본 원인 분석 및 중·장기 개선 대책 수립
경영의 제1원칙은 안전입니다.
안전사고는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이 우선되어야 하며, 결코 비용 절감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노동조합은 예산 부족 때문에 안전이 뒤로 밀리는 현실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하며, 회사의 책임 있는 조치와 신속한 대응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아울러 위 내용에 대한 회사의 공식 입장을 2026년 5월 14일까지 회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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