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라이브 방송 요약입니다.

이현국
2024-07-25
조회수 5092

7월 25일 라이브 방송 바로 가기



○ 온양사업장 홍보 투쟁 이슈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50여 명의 조합원분들께서 홍보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노동조합에 모욕적인 발언을 한 피플 팀장에게 사과를 받기 위해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피플팀 사무실로 조합원 포함 10여 명이 찾아갔습니다.

모 피플팀 그룹장이 계속 길을 가로막으며 조합원을 밀치고 나갔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해당 그룹장이 여성 조합원의 발을 밟아 여성 조합원이 소리를 지르니, 나오라며 가슴 부위를 밀쳤습니다.

피플팀에서 부른 경찰관이 방문했고, 현장에 있던 많은 조합원분들이 해당 그룹장을 폭력 및 성추행 현행범으로 체포할 필요가 있다고 

얘기했으나, 경찰은 현행범 체포를 하지 않고 사실 확인을 한다며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와 함께 분리된 공간에서 인터뷰했습니다.


경찰 측에서 피플팀을 포함한 많은 인원이 있는 공간에서 피해자를 나오라고 하며, 피해자 보호에 무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피해 조합원분께 임의 동행 시 여성 경찰관이 필요하냐고 묻는 질문에 필요 없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질문을 계속했습니다. 

이후 다른 경찰관이 임의 동행하겠냐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피해 조합원분께서 무섭다고 반응하자, 경찰관은 본인도 무섭다고 같이 소리치는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피해 조합원분께서는 공황장애를 앓고 계신 분으로, 경찰관의 윽박에 공황장애가 발작하여 손을 벌벌 떨며 약을 드셨습니다.


경찰에게 피해자에게 사과하라고 수없이 외쳤지만 단 한 번의 사과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경찰은 해당 그룹장을 체포가 아닌 모시고 간다고 말하며 출동한 경찰 6명이 그룹장을 둘러싼 채로 모시고 갔습니다.

노동조합에 모욕적인 발언을 한 피플 팀장에게 사과 한 번 받지 못했기에 사과를 받으러 나섰지만, 

피플 팀장은 사내에 숨어 있다가 상황이 다 끝나고 내려왔다는 제보가 있습니다.

MR1 사건 이후 노사 관계에서 공권력 투입하지 말자고 합의된 상황에서도 피플팀에서 공권력을 투입했습니다.


아산 경찰서 청문감사인권관 041-538-9326

민원 넣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에스컬레이터에서 다치게 하고, 이제는 성추행까지 하는 자본에게 더 이상 자비는 없습니다.


○ 조합 보고 사항

- 공중전 시작 (시민 단체와의 연대)

- 국회의원과의 소통 (여야 당 대표 미팅)

- 언론 대응 사업 (부당노동 행위 제보)

- 신설 팀 운영 (대외협력팀/부당노동행위 대응팀/집단 산재 추진팀/홍보 및 언론 대응팀/현장 대응팀)

- 챌린저 및 체크오프 지원 결과 (챌린저: 118명 지원 / 체크오프: 1024명 지원) , 체크오프 1만명 목표


○ 댓글 소통

- 더 이상 참지 않습니다. 평화 노동조합은 끝이 났고, 강성 노동조합으로 다시 태어나겠습니다.

- 부당노동행위 제보자에 대해 익명성을 보장 및 보호하겠습니다.

- 총파업은 3만 5천여 명의 전 조합원께서 동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전 조합원께서 함께해 주셔서 마지막 교섭에서 힘을 보태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동료야 함께하자.

우리가 지켜줄게.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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