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수원지부장님 말처럼 협의가 필요했습니다. 금주에 협상장소 및 기간에 대한 디테일을 정하고 본교섭 6차로 예정되어있던 2/18부터 집중교섭에 임하는것으로 노/사 교섭위원 간 협의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일주일간 아무 대책없이 기다리기만 하는 입장은 아니고 다가오는13-14일에 교섭진행상황에 따른 쟁의대책/교섭전략에 대해 점검하고 강화하기위해 내부 집중회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나머지 두 안건은 작년에 사측에서 제시했던 안건 아닌지요?
사실상 해당 안건을 제시 받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하고 결렬을 선언했음 어땟을까 싶은데, 결과적으로 안건 없이 1주일 시간을 더 준 모양새가 된 것 같습니다.
내부적이나 외부적이나 협상 결렬 후 다음 step으로 나아가기 힘든 건 이해됩니다만, 해당 과정을 밟을 능력이나 결단력이 없다면 결국 이번 년도 임금 협상도 크게 기대가 되지 않는 건 사실이네요...
이미 지나간 일이니 다음 주 집중 교섭에서 최대한 구체적 안건을 받아올 때 까지 사측 인원들을 잡아두고 조합원들에게 결과를 안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주의 다음 주가 오면 사실상 3월이네요 벌써.
금주에 협상장소 및 기간에 대한 디테일을 정하고 본교섭 6차로 예정되어있던 2/18부터 집중교섭에 임하는것으로 노/사 교섭위원 간 협의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일주일간 아무 대책없이 기다리기만 하는 입장은 아니고 다가오는13-14일에 교섭진행상황에 따른 쟁의대책/교섭전략에 대해 점검하고 강화하기위해 내부 집중회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정말 궁금해서 공식 답변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매번 "조합원의 눈높이에 턱없이 모자라는 사측 제시안" 을 들어보시고서도 몇시간씩이나 협상장에 남아계신 이유가 뭔가요?
매번 사측제시안도 똑같은 내용인걸로 보아 협상테이블에서 조율이 이뤄지는 것 같지도 않고
사측이 추가제시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왜 박차고 나오지 않으시는건지요
그리고 언제부턴가 협상의 기준이 퇴색된 것 같습니다.
PS PI 인센티브 지급 기준의 투명화 요구가 현 3.5만 전삼노 조합원이 생긴 가장 큰 목적인데
고 부분은 성과급제도 개선으로 사측에 제안하였고 집중교섭때 그 안건으로 논의하자고 답변받았습니다. 오늘은 사측공개안건을 추가시키는 건으로 시간이 생각치못하게 많이 흘렀는데요. 집중교섭때는 시간에 구애받지않고 안건을 조율하는데만 집중하려합니다. 항의하지않는다 라고 느끼신부분은 속보에 다 담기지 않아 그렇게 생각하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부분 참고해서 다음 속보때 교섭분위기가 실제로 잘 전달될수있도록 수정하겠습니다!
정부 제도나 법이랑 이런 것도 미리 파악하고 들어가주세요.
작년에도 출산육아지원 안건 정부 정책이랑 똑같은 수준 제시하지 않았았나요?
이거는 당연히 되야하는거는건데 협상안건이라고 들고오는거면 기만과 다를바 없어요.
협상안건이라면 초안부터 정부정책 이상으로 반드시 받아오셔야 합니다.
협상가능성에 대한 판단은 사실 어제 오전까지는 의견이 분분했으나 사측에 안건을 일괄제시하라!라는 노측 요구에 고정시간외수당에 대한 논의라던지 현금성 안건에 대한 추가협상여지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오후에는 협상을 지속하기는것이 좋겠다라고 결정하였습니다. 집중교섭에서 끝내자 라는 의견은 만장일치로 교섭위원 모두 동의하였습니다. 말씀하신 최악의 상황 늘 염두해두고 집중교섭에 임하겠습니다!
PS 지급 방식 개선 (하이닉스와 같은 부문 영업이익으로 투명하게 지급), 임금협상 노사협의회를 통한 통보 금지 이건 꼭 좀 안건에 넣어지도록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노조에서 제시안 안건을 보면 이 두가지가 안보이는것같은데.. 전삼노가 36000명이나 모인 이유는 저 두가지의 안건이 가장 큰 이유인데 몇년째 점점 집행부에서는 목적을 잃어버리는 의미없는 교섭만 보이고 있습니다. 제발 36000명의 조합원이 모인 목적을 잊지 말고 교섭 진행해주세요.
사측 제시안 중에 고려되고 있는 임신/육아 및 고외시 관련 내용에 대해서 현재 법적으로 적용해야하는 안건에 대해서는 절대 사측 제시안으로 채택이 안되게 해주세요. 노조에서도 안건 받은 후에 정부에서 이미 시행됬거나 시행예정인 사항 파악하고 강하게 나가주세요. 어차피 해야되는걸 또 협상안건으로 자기들이 해주는것처럼 하는꼴 더이상은 못보겠습니다
